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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반려견] '볼로네즈(Bolognese)' 키우기 전 알아보는 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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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슬복슬 우리 강아지 '볼로네즈(Bolognese)'

말티즈, 비숑프리제로 착각하기 쉬운 복슬복슬 하얀 소형견 볼로네즈. 견종들 사이에서 우등생으로 불리는 만큼 초보 보호자가 키우기 좋은 견종이라고 하는데요, 흔하듯 흔치 않은 이 유럽견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로네즈 키우기




* '볼로네즈(Bolognese)' 어디서부터 온 걸까?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에서 유래한 견종입니다. 11세기경 유럽 상류계급에게 사랑받았으며, 사실 블로네즈는 로마 시대에서부터 이미 알려져 있던 견종입니다. 로마가 강국이었던 시절 유럽 사람들끼리 이 볼로네즈를 선물하며 귀하게 여겨졌고 '코시모 데 미디치'라는 인물은 8마리 정도의 볼로네즈를 벨기에로 데려가 여려 귀족들에게 선물하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볼로네즈(Bolognese)'의 특징은 무엇일까?

- 평균 키 27~30cm, 평균 무게 2.5~4kg의 소형견입니다. 흰색의 털과 검은색 눈, 코, 입으로 털은 양털처럼 길고 컬이 없습니다. 마치 토이푸들스러운 느낌이 보이기도 합니다. 털이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진 않아서 엉키지 않는 범위에서 잘 빗어주며 관리해 주면 되겠습니다. 볼로네즈의 평균 수명은 12~14년이라고 합니다.

온순하고 다정한 성격을 지닌 볼로네즈. 어리광이 심해서 보호자와 가족들에게 애교도 많고 가족들과 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합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낯가림이 심하고 아주 신중한 태도로 행동합니다. 경계하며 부끄러워할 수는 있으나 공격적이지는 않으니 낯선 사람과 낯선 견종에 대한 사회화교육이 엄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볼로네즈 키우기






* '볼로네즈(Bolognese)'의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 소형견이다 보니 관절에 대한 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니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보호자에게 집착을 보이거나 분리불안 행동을 보일 수 있으니 어릴 때부터 분리불안 교육을 잘 교육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질병에 대한 유의점은 없으나 비만이 되지 않도록 사료나 간식 급여양을 체크해 주면 좋겠습니다.

 

 



* '볼로네즈(Bolognese)'를 키우며 보호자가 가져야 할 자세!

- 볼로네즈를 선택한 당신은 아주 행운입니다. 볼로네즈는 운동량이 다른 견종에 비해 현저히 낮아서 실내에서 뛰어노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실외 산책 시에도 1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을 하루에 두 번 정도 해주면 충분합니다. 영리하고 학습효과가 뛰어난 볼로네즈는 하루라도 일찍이 필요한 교육을 해주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짖음과 물어뜯는 것에 대한 교육은 어릴 때 꼭 필요한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털 관리도 복잡하지 않고 모든 면에서 우호적이므로 초보 보호자에게 적합한 견종입니다. 

 

 

볼로네즈 키우기

 

 



알고 보면 특별하고 명품견인 볼로네즈. 앙증맞고 귀여운 외모, 온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저도 이 견종에 대해 공부해 보니 제 반려견으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