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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반려견] '스코티시 테리어(Scottish terrier)' 키우기 전 알아보는 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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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대통령이 사랑한 귀한 견종 '스코티시 테리어' 

동네견으로 유명한 슈나우저와 아주 닮은 스코티시 테리어. 저도 처음 봤을 때는 슈나우저와 다른 견종이 믹스된 견종인가.. 생각하기도 했었답니다. 알고 보니 이렇게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견종이었습니다. 다른 견종과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특징인 이 견종,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코티시테리어 키우기

 





* '스코티시 테리어' 어디서부터 온 걸까?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산악지대에서 주로 생활했던 견종으로, 테리어들 중 다리가 짧은 것을 특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에 있는 '스코티(scottie)'도 스코틀랜드를 줄여서 짧게 부르는 약어라고 합니다. 즉, 스코틀랜드의 테리어라는 의미입니다. 

 

 



* '스코티시 테리어'의 특징은 무엇일까?

- 25~28cm 크기와 수컷은 8.5kg~10kg, 암컷은 8kg~9.5kg의 체중이 평균인 중형견입니다. 털 색상에는 검은색, 옅은 황갈색, 얼룩무늬 등등 다양하게 있으며 털 빠짐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특별한 몸체는 체구에 비해 긴 머리와 짧은 다리가 특징입니다. 똑똑하지만 자아가 강한 편이라서 오히려 작은 아기가 있는 집보다는 청소년 이상의 가족이 있는 집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귀여운 생김새와는 다르게 몸무게가 꽤나 있는 편이라서 보호자 모두가 힘이 약해서는 안됩니다. 짖을 때는 굵고 우렁찬 소리를 내며 자주 짖음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 스코틀랜드 위스키인 'Black&White'의 캐릭터로도 이 스코티시 테리어가 사용되었고 골프웨어나 팬시용품, 과자 등등 이 스코티시 테리어의 모습을 캐릭터로 한 상품들이 상품화되었습니다. 이 만큼 인기가 많은 견종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견종의 수명으로는 12~15년입니다.

 

 

스코티시테리어 키우기
스코티시테리어 키우기

 



* '스코티시 테리어'의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암, 경련, 턱관절 질환, 폰빌레브란트병 등.. 본래 사냥견으로 키워지던 견종으로 예민한 성격이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또 신체구조상 슬개골 탈골에 유의하고 허리를 조심하도록 해야 합니다.


 


* '스코티시 테리어'를 키우며 보호자가 가져야 할 자세!

- 사냥견이었던 견종으로 대부분 거칠고 공격적인 성격을 띠기도 합니다. 독립적인 성향도 있어서 보호자의 관심을 많이 요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 갑자기 흥분하는 경향이 있어서 어렸을 때 교정이 되지 않으면 성견이 되었을 때 행동이 변덕스럽게 바뀔 수가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산책은 충분히 하루에 1시간은 족히 해주어야 하며, 외출 시엔 입마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영리하여 보호자를 잘 알아보기 때문에 보호자와 반려견 간에 긍정적인 관계형성이 필요합니다.

 

 

 

스코티시테리어 키우기

 

 




지금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서 멸종위기에 놓인 스코티시 테리어입니다. 보호자의 사랑을 듬뿍 받는 스코티시 테리어를 오래오래 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