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타견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 견종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이 견종은 정말 특별한 생김새로 한번 접하고 나면 기억에 계속 남는 견종인데요, 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가 요즘 소셜네트워크, 훈련사들의 리뷰를 통해 스타견으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를 키우기 전, 넉넉히 공부해 봅시다.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어디서부터 온 걸까?
- 약 2000년 전 이탈리아에서 '그레이하운드' 중 크기가 작은 개체들을 교배하여 개량한 견종으로 '그레이하운드' 보다는 몸집이 훨씬 작고 '그레이하운드'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다른 견종입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초기엔 사냥견으로 길러졌으나 점차 귀족들과 왕실의 반려견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에 유럽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그리하여 예술작품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특징은 무엇일까?
- 평균체중 4~6kg의 소형견에 속합니다. 가늘고 긴 다리, 잘록한 허리, 짧은 털, 근육으로만 이루어진 몸통으로 민첩하고 우아하게 움직입니다. 달리기가 매우 빠르고 의외로 체력이 좋습니다. 매끄럽고 짧은 털을 가지고 있어서 털을 빗어줄 필요는 없지만, 털 빠짐이 심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색깔로는 회색, 청회색, 적갈색, 검은색 등이 있습니다.
- 낯가림과 수줍음이 많아서 가족 외에 타인에게는 경계심이 있는 편입니다. 자랄수록 차분해지며 내성적인 성격을 띠기도 합니다. 보통 수명은 14~15살로 반려견의 건강 상태, 유전적 요인에 따라 달리질 수 있습니다.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 추위에 민감합니다. 날씬한 체형과 짧은 털로 인한 부분이니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고 실외에서는 옷을 잘 입혀줘야 합니다. 뼈와 관절이 약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못하게 해야 하고 비만으로 이어지지 못하도록 먹이 급여량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소극적인 성향으로 인해 많은 견종이 섞여있는 단체장소보다는 소규모 단체 속에서 사회화를 이루도록 도와줘야 하며, 예민하고 민감한 성격으로 스트레스 관리에도 힘써줘야 합니다.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를 키우며 보호자가 가져야 할 자세!
- 가족과 함께일 때 가장 많은 활동력을 보여주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1일 1 산책은 필수로 해주어야 합니다. 사료를 선택할 때는 수의사 선생님께 조언을 받아 결정하거나 고품질의 사료로 선택하는 등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위해 신경 써줘야 합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에게는 규칙적인 운동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수단이 됩니다. 다만 운동하는 환경에 높은 곳이 있는지 체크해 주시고 관절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줘야 합니다.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며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에 관심을 가지고 키워보려는 예비보호자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예비보호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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