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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시작!
어떤 날은 이렇게 쓰러진 채 하염없이 있고 싶었고
어떤 날은 뭐라도 해 보고 싶었으며
어떤 날은 이제부터 나를 위해 살아 보자 싶었다가
어떤 날은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었다.
다시 일하고싶다가도 계속 아무것도 아닌 채로 살고 싶기도 했다.
두 가지의 모순되는 감정이 공존하는 상태 , 양가감정
PTSD 증상으로 고통스러워 하던 정우가 안쓰러웠던 하늘이는
지난밤 정우를 꼬옥 끌어안아줬었습니다.
그런 김에 PTSD 증상 중 불면증을 해소해 주고자
하늘이는 여러 가지 노력을 해줍니다.
적당한 음주는 불면증 해소에 좋다 하여 와인도 사러 가고
순면이 100%인 잠옷 또한 불면증 해소에 좋다고 잠옷도 사러 가고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이불빨래도 함께합니다.
이불빨래를 밟으면서 갑자기 고백하는 하늘이.
친구보다는 깊고 사랑이라기엔 부족한 그런 느낌의 감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늘이의 상황도, 정우의 상황도 더 먼저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으니
마음에 대한 것은 추후에 생각하자고 합니다.
정우도 놀랐지만 받아들였습니다.
빨래를 다 밟고 물기를 짜려는 정우와 하늘이,
어제 너 보고 싶었다고 했던 말 진심이었다며
너 때문에 버틴다고 고백하는 정우의 말에 하늘이는 놀라며 부끄러워합니다.
그 사이 홍란이는 하늘이에게 책을 돌려주기 위해 하늘이네 집에 방문합니다.
하늘이 어디 갔냐며 묻는 말에 바다는, 누나 옥탑형과 옥탑에 올라갔다고 말하며
하늘이가 저번에 정우에게 고백했다가 까였다고 홍란이에게 말합니다 🤭
어디 이 여우 같은 자식이 썸만 타다가 끝내려고 저러냐며 화가 잔뜩 났죠.
옥탑에 있는 두 사람은 이 사실도 모르고 이야기 중입니다.
홍란이가 오기로 했다며 내려가보겠다던 하늘이는 계속 정우에게 말을 겁니다.
망설이는 듯한 하늘이에게 정우는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했더니
하늘이는 정우에게 정신과 한번 가 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합니다.
하늘이는 정신과에 다니며 많은 부분이 좋아졌다고 추천하지만,
정우는 시간이 곧 해결해 줄 거라며 그 정도까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자기가 주제넘었다며 하늘이는 미안해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홍란이가 옥탑까지 올라와서
하늘이를 휙 데리고 내려갑니다. 그러고는,
여정우와는 상종도 하지 말라며,
내가 저번에 저 놈이 너 100% 좋아한다고 했던 말 때문에 이 사단이 생겨난 거라며 미안해합니다 ㅎㅎ
이때, 갑자기 울리는 홍란이의 핸드폰
빈대영의 문자메시지인데요, 커피 마시기로 한 거 잊지 않았냐고 합니다.
갑자기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홍란이를 보며 하늘이는 뭐냐고 하며
속 시끄러우니까 가라고 합니다 ㅎㅎ
사실 지난번 대영이가 홍란이 어깨에 있던 무당벌레를 잡아주었던
그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엘리베이터에 우르르 타며 대화를 할 수 없게 되었는데
대영이는 손목에 커피 한잔 하자고 글씨를 써서 보여주는 센스를 발휘했고
홍란이는 오케이 했었답니다.
밤에 되었고 하늘이에게 정우는 고스톱 칠래? 라며 문자를 보냅니다.
불면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나 보다, 생각한 하늘이는 잽싸게 옥상에 올라갑니다.
불면증 때문에 하늘이를 부른 게 아닌 정우,
정신과에 가겠다고 말합니다.
물론 하늘이 너가 같이 가주면.......!
홍란이의 아들은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밥 달라고 엄마를 깨웁니다.
월화수목금토일 엄마와 함께 있고 싶은 아들 진우,
하지만 홍란이는 싱글맘인 데다 병원일이 바쁘기 때문에 그러기 어려운 상황이죠.
그러니 지금은 할머니집에서 즐겁게 지내고,
진우가 초등학생이 되면 월화수목금토일 같이 지내자~라고 약속하며
다음 주 토요일에 곤충 같이 잡으러 가기로도 약속합니다.
함께 정신과에 다녀온 하늘이와 정우,
사이좋게 약을 먹습니다.
학창 시절 그렇게 열심히 공부할 때는 우리가 이렇게 정신과 약 먹고 있을 줄은 몰랐다며,
현재 자신의 상황에 살짝 우울해진 정우.
그런 정우의 기분을 띄어주려고 하늘이는 노력합니다 ㅎㅎ
500원 주웠다고 난리도 펴보고
문구점 앞 게임기에서 게임도 하고 ㅎㅎ
그러던 중, 정우는 하늘이에게
저번에 노래 불러주기로 했었다며 노래방에 가자고 합니다.
나만을 사랑한다 했잖아~ 너만 바라보게 했잖아~
하는 코요테의 옛 노래를 정우가 불러주는데,
가사 때문에 하늘이는 오해합니다 ㅎㅎ;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하는 노래의 가사에도 마찬가지의 오해 😂😂
갑자기 뻘쭘해진 하늘이에게 설명해 주는 정우입니다 :)
그렇게 둘이 투닥투닥하는데,
누군가가 어! 여정우! 하고 부르며 다가옵니다.
학창 시절 전교 3등이던 친구, 한우리
이렇게 만난 것도 우연인데 같이 커피 한잔 마시자고 하며
셋은 근처 카페로 들어갑니다.
현재 정우가 처해있는 상황을 뉴스로 챙겨보며 세세히 알고 있는 우리,
정우를 위로해 주며 나는 널 믿는다고 계속 말합니다. 그러고는 곧,
학창 시절 우리 호감 있는 사이였잖아 하고 말하는 우리.
하늘이는 어머 그랬구나~ 하며 정우를 아닌 척 발로 차고 어깨를 퍽퍽 때리며 크게 웃고
정우는 당황해합니다 ㅎㅎ
그 학창 시절 우리가 기억하는 정우와의 호감 있었던 일들은,
정우가 급식당번일 때 우리에게만 소시지를 많이 퍼줬던 사건
공부시간에 지우개를 빌려달라고 했는데 지우개 통째로 가지라고 했던 사건
우리의 뒤를 졸졸 따라가던 남학생들을 다 패줬던 사건
사실 우리는 모르지만 정우가 이 남학생들을 혼내준 이유는
이 남학생들이 우리의 치마 속을 몰래 몰카 찍으려던 이유였죠.
이렇게 우리의 오해로 만들어진 학창 시절의 로맨스 ㅎㅎ
당황한 정우는 이제 그만 자리에서 일어나자고 했고
우리는 다음에 또 만나자며, 정우의 손을 잡고 믿는다며 먼저 갑니다 ㅎㅎ
정우를 팍 밀치며 성질 내는 하늘이 😂ㅎㅎ
질투 때문에 정우에게 못되게 굴었던 하늘이는,
또 마음이 좋지가 않습니다.
그 시각, 정우의 집 앞을 맴도는 또 그 낯선 이의 그림자..
대영과 홍란이는 카페에서 만납니다.
대영이는 자신의 유튜브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홍란씨가 구독자로 있다고 말했고
홍란이는 자기도 모르게 대영의 구독자가 되어버린 사실에 화들짝 놀랍니다.
그러면서 당사자 앞에서 구독취소 해버리는 홍란이 ㅎㅎㅎㅎ
그걸 또 왜 취소까지 하냐며 토라진 대영.
그냥 취미로 유튜브를 하는 것이지,
꼭 여정우처럼 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는 말을 반복하는 대영에게
홍란이는 왜 자꾸 여정우, 여정우 하냐고 합니다.
친구 하늘이를 생각하며 정우의 욕을 퍼붓는 홍란이 ㅎㅎ
대영이는 또 욕먹는 정우의 이야기는 듣기 싫은지 그런 나쁜 사람 아니라고 실드 쳐줍니다.
대영이와 정우는 한국대 동기라고 합니다 ㅎㅎ
그 사이 갑자기 대영이 머리 위에 앉은 잠자리
엄청난 순발력으로 잠자리를 확 잡아채는 홍란이
코믹한 이 둘의 관계, 앞으로 어떻게 발전될지 기대가 됩니다 😊
한편, 질투 때문에 못되게 군 것이 미안했던 하늘이는
삼촌 만두를 싸들고 정우에게 찾아가서 같이 먹자고 합니다.
하늘이는 질투라는 감정을 살면서 처음 느껴봤는데,
너무 좋지 않았다며 정우에게 툴툴하고 있는데..
하늘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정우.
너는 누군가가 처방해 준 약 같아서, 처음에 정신과 가자고 했을 때 거절했던 이유도
너 때문에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라는 정우입니다.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저녁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갑니다.
가는 길에, 학창 시절 몰카 찍는 남학생들을 혼내줬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정우의 병원에도 몰카가 있었다고 하늘이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때 마침 이 둘 앞에 나타난 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하늘에게는 별로 달갑지 않은 사람이라서 하늘이는 바로 자리를 피하고 맙니다.
바로 경민선배.
정우와 경민선배는 근처 카페로 가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민경선배는 저번에 '너 지금 잘 지내면 안 되잖아'라고 말했던 것을 다시 언급하며,
정우에게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진심 아니었던 거 알지?라고 말하지만 저 눈빛은 알 수가 없습니다 ㅠㅠ
그 시각 경찰들은 그 검은 옷의 낯선 이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찾았습니다.
낯선이 앞을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블랙박스인데요,
낯선 이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그리고 한편, 하늘이는 정우를 보러 옥탑에 올라왔다가
현관문과 창문이 모두 열린 정우의 방에 문을 닫아주러 방에 들어갑니다.
그러다가 바닥에서 발견한 그 볼펜.
그 볼펜을 발견하며, 볼펜인데 볼펜심이 안 나오네? 하는데,
하늘이 뒤에서 바다가 누나, 여기 뭐 해!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정우는
그 검은 옷의 낯선 이를 마주치고야 맙니다.
끝까지 추적하여 넘어뜨리고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모자와 마스크를 막 벗기려고 힘쓰는 정우의 머리를,
이 낯선 이는 옆에 있던 맥주병으로 내리칩니다.
이대로 낯선이는 놓쳐버리고 머리에 피를 흘리며 6화는 마무리됩니다.
과연, 이 검은 옷의 낯선 이는 누구일까요?
7화에서 밝혀질 예정인데요, 7화에서 또 자세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7화 줄거리 ↓ 링크 클릭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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