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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 링크 클릭클릭 🖤
2화 시작!
하늘이의 유일한 친구이자 마취과 의사인 이홍란,
정우의 옛날 과외선생님이자 하늘이의 마취과 선 민경민.
정우는 100억 상당의 빚을 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차, 부동산 모두를 팔아 일부의 빚을 갚아냅니다.
집까지 팔아넘긴 정우가 저렴한 방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경민은 알고 있었고
마침 홍란이는 하늘이의 옥탑방이 세를 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경민을 통해 정우는 하늘이의 옥탑방으로 이사 오게 된 것입니다.
이런 우연으로 만나게 된 하늘이와 정우.
학창 시절 하늘이에게 늘 지기만 했던 정우가 하늘이를 이겨먹기 위해 얄밉게 행동해 왔고
그렇게 하늘이의 기억 속에 진상으로 남아버린 정우.
정우 역시 본인이 얄밉게 행동했던 것들을 모두 떠올리며 하늘이에게 옥탑에서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옥탑에서 나가겠다고 말하는 정우.
그럼 당장 나가라고 단호박으로 대답하는 하늘이 😂
그렇게 말하고 들어가는 하늘이 뒷모습에 정우는 흉을 보는데요,
하늘이 흉보는 것을 삼촌에게 들켜버린 정우.
하늘이의 동생까지 마주치는 정우.
하늘이의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웃픈 상황이 된 정우.
😂
정우가 사는 옥탑, 자고 있는 늦은 밤에 정우의 집 앞을 서성이는
낯선 누군가가 있는데요, 이 사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낯선 이에게 감시당하고, 악몽까지 꾸는 정우가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옥탑에서 이사 나가기 위해 다른 집을 구하러 다녔던 정우.
설상가상 정우의 의료사고 이슈로 인해 부동산에서의 거래까지 거절당하는데요,ㅠ
어쩔 수 없이 하늘이네 옥탑에 계속 머물 수밖에 없게 됩니다.
한편, 하늘이는 직속선배에게 맡겨진 vip 수술에 함께 들어갔다가
직속선배의 실수를 하늘이의 실수로 누명 써졌고 자신이 하지도 않은 실수에 고개 숙여 사과하게 됩니다.
나쁜 직속선배는 이렇게 된 김에,
네가 모든 책임을 지고 무릎 꿇으라면 꿇으라고까지 합니다.
(여기는 사이다 장면..!)
보자 보자 하니 열받는 하늘이, 선배를 아주 혼쭐 내어주고 의사 가운을 벗으며 퇴사합니다.
' 내가 아프면서까지 지켜야 될 건 없습니다.'
하늘이가 선배를 패고 퇴사했다는 소식이 병원과 의사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지게 되며,
홍란이는 하늘이를 만나기 위해 급하게 길을 나섭니다.
그 와중에 빈대영과 어깨빵(?)을 당하게 되는데, 두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홍란이와 만난 하늘이, 퇴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하늘이 엄마가 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뭐? 하늘이 네가 의사를 퇴사했다고?
화가 많이 난 하늘이 엄마.
하늘이는 엄마를 따라 집으로 들어갑니다.
안 힘들게 일하는 사람은 없다, 좀 참아내지 그랬냐며 하늘이를 혼내는 엄마.
눈물을 흘리며 고통뿐이었던 의사생활에 대해 쏟아내고
나, 우울증이라고 하늘이는 엄마에게 말합니다.
우울증이라는 말에도 그럴 리 없다!! 하며 계속 혼내시는 엄마를 뒤로하고
하늘이는 밖으로 뛰쳐나가는데, 정우는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정우는 하늘이를 쫓아가,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소주 한잔 하자고 합니다.
학창 시절 지기 싫어했던 둘은 술을 마시면서도 술에 지기 싫어하며 과음하게 됩니다.
학창 시절 이야기도 하고 현재의 괴로운 사정도 이야기하는 하늘이와 정우.
그 시각 하늘이의 엄마는 딸의 방에 뭉텅이로 있던 우울증 약을 발견하고는 엉엉 울어버립니다.
내 딸인데도 엄마인 내가 몰랐다며 딸을 안쓰러워합니다.
하늘이와 정우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딱밤 한 대씩 맞기'를 합니다.
학창 시절 이 딱밤 한 대씩 서로 때리고 싶었다며 한 대씩만 때리자고 합니다. ㅎㅎ
하늘이가 먼저 정우를 한대 딱!!!
정우가 하늘이 딱밤을 때릴 타이밍에 하늘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데요,
...? 정우는 의아해합니다.
하늘이가 눈물을 갑자기 터뜨린 이유는 갑자기 도착한 메시지 한 통 때문이었는데요,
엄마의 문자메시지.
'하늘아. 엄마는 훌륭한 딸보다 안 아픈 딸이 더 좋다.
니가 무엇이든 엄마는 널 사랑하고 아낀다.'
이에 엉엉 울어버리는 하늘이를 보고 자신의 처참한 상황을 생각하며 같이 엉엉 우는 정우.
술김에 껴안고 엉엉 우는 전직 의사인 두 사람.
...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
2화 리뷰 끝, 3화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3화 줄거리 ↓ 링크 클릭클릭 🖤
https://everyday-happier.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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