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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10박12일]인천공항 장기주차, LOT항공(폴란드항공) 후기/ 인천공항-부다페스트까지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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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3~6.14>

여행을 떠나 봅시다 룰루!

 

아, 그런데 인천공항까지 어떻게 가지? 지하철? 기차? 버스? 자차?

일단 큰 캐리어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저희는 자차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1. 많은 짐

2. 집이 부천이라서 인천공항과 30~40분 거리

3. 티켓오픈 시간이 am5:00

4. 자차가 경차라서 경차할인 50%!!

 

이러한 이유라면 대중교통 타는 게 더 바보인 상황 🤣

 

 

 

어쨌든! 너무 감사한 일이죠.

한 가지 더 신경 써야 할 것은 인천공항 내에 장기주차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 LOT항공(폴란드항공) 후기

 

 

자~ 이렇게 인터넷 검색하면 주차 가능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국일이 여유 있으시다면 장기주차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출국 일주일 전에 알게 된 내용이라서 이용할 수 없었어요 ㅠ

 

 

 


 

 

 

인천공항 장기주차, LOT항공(폴란드항공) 후기

 

 

집에서 새벽 3시 30분에 출발했고 4시쯤 도착하여 P2 장기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 끌고 주차장에서 인천공항까지 걷는 시간 한 15분 정도?

 

인천공항 안에 들어오니 불이 거의 다 꺼져있고

의자에 누워 주무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인천공항 장기주차, LOT항공(폴란드항공) 후기

 

 

인천에서 부다페스트까지 가는 비행기는 LOT항공(폴란드항공)입니다.

직항이고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면 13:50분 예정으로 도착한 날에도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 5시 전에 줄 서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우리 앞에 줄이 길지는 않았어요.

창구 3개 중에 2개는 이코노미, 1개는 비즈니스 이렇게 진행됐습니다.

 

티켓 받고 수화물 보내고 나니 6시,

보안검사 완료까지는 7시쯔음

면세에서 선글라스만 샀는데 30분이 훌쩍 ㅠ

7:45분까지 보딩 해야 해서

쌀국수를 10분 만에 먹어야 했던 서러움이 ㅠㅠㅠ..

 

3시간으로도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ㅠㅠ

 


 

"LOT 항공 후기"

 

- 기본 제공품은 얇은 베개와 담요, 이어폰과 귀마개였습니다.

- 직원들은 불친절하지는 않았고 친절한 직원은 1명 정도..?

- 자주 돌아다니며 마실거리를 자주 제공해 줍니다.

종류도 물, 탄산수, 주스, 와인, 맥주 등등 종류도 많습니다.

- 비행기 LCD 모니터 안에는 많은 영화와 음악, 게임 등이 있었습니다.

한국영화 3편 정도? 음악도 아델 같은 유명한 음악들이 많아요!

 

 

인천공항 장기주차, LOT항공(폴란드항공) 후기

 

- 기내식은 대부분 식사가 전부 이런 느낌이고 비행기 뜨고 10시쯤 1식, 비행기 내리기 2~3시간 전에 1식을 줍니다.

- 맛이요? 다른 건 모르겠고 빵이랑 햄, 치즈, 과일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 간혹 컵을 떨어뜨리거나 쟁반을 쏟는 직원들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비행기 뒤편에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음료대와 컵라면(신라면 소컵)이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페렌츠 리스트 공항은 규모가 크진 않았어요.

입국심사 때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도장 찍어주셨습니다.

담당자 표정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규모가 작아서 사람들 쫓아가면 수화물 찾는 곳도 금방 찾을 수 있어요..ㅎㅎ

수화물까지 다 찾고 나니 오후 3시.

공항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e 심을 등록했어요!

 

 

 

인천공항에서 부다페스트까지 날아온 개인적인 후기와 기록들이었고요!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