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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Jazz

재즈 화성과 활용 [다이어토닉 코드, 2-5-1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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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자유로움 속에도 공식이 존재한다.

 

재즈 연주는 연주자에 의해 아주 자유롭고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그 자유로움 속에도 몇 가지 정의가 되어있는 부분들도 존재하는데요, 그중 가장 기본적인 재즈의 다이어토닉 코드와 2-5-1 코드진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즈 화성과 활용

 

 

* 다이어토닉(Diatonic) 코드란?

- 다이어토닉 코드에 집중되는 화음 3가지

1. 토닉 (Tonic) : 1도, 장조(major), 안정음
2. 서브 도미넌트 (Sub Dominant) : 4도, 단조(minor), 중성음
3. 도미넌트 (Dominant) : 5도, 디미니쉬(dim), 불안정음


- 다이어토닉 코드

C장조(다장조)를 예로 들면, 7 음계 (도레미파솔라시도)에 각 1,3,5도씩 화음을 쌓으면
다음과 같이 3화음(Triad) 코드가 형성됩니다. 

C= 1,3,5 (C-E-G)/ Dm= 1,3,5 (D-F-A)/ Em= 1,3,5 (E-G-B), F= 1,3,5 (F-A-C)
G= 1,3,5 (G-B-D)/ Am= 1,3,5 (A-C-E), Bdim= 1,3,5 (B-D-F) 

이 화음들을 합하여 C-Major 다이어토닉 코드라고 합니다. 


# 용어 설명

1도- Tonic Chord (으뜸화음)
2도- Supertonic Chord (윗으뜸 화음)
3도- Mediant Chord (가온 화음)
4도- Sib-Dominant Chord (버금딸림 화음)
5도- Dominant Chord (딸림 화음)
6도- Sub-Mediant Chord (버금가온 화음)
7도- Leading Tone/ Subtonic Chord (이끔 화음)

재즈 화성과 활용

 

 


* 다이어토닉 코드 활용, 대리코드


- C장조(다장조)를 예로 들었을 때,  모든 음계에 적용되는 대리코드 수식입니다.

C (Ⅰ) → Em(Ⅲm), Am(Ⅴm)
F (Ⅳ) → Dm(Ⅱm)
G7 (Ⅴ7) → Bºdim(Ⅶºdim) 



- 만일 단조(minor) 코드로 진행할 경우 대리코드 수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Ⅰm → Ⅲ♭
Ⅳm → Ⅵ♭, Ⅱº
Ⅴ7 → Ⅶ♭

 


수식을 잘 숙지하시고 다양한 단조 스케일에 대입시켜 연습해 보세요!

재즈 화성과 활용

 



* 2-5-1, Ⅱm-Ⅴ7-ⅠM 진행코드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Dominant, 5도 음은 Tonic, 1도음으로 가게 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도록 만들어진 코드 진행이 Ⅱm-Ⅴ7-ⅠM 코드이며, 쉽게 투-파이브-원 이라고 말합니다. 이 진행코드는 주로 재즈 코드에 진행되며, 찬송가나 간혹 가요에도 사용되는 진행되기도 합니다. 너무도 간단한 이 코드 진행은 곡 전체에 이 진행코드를 입혀 돌려만 주어도 곡 한곡이 뚝딱 나옵니다.

재즈곡에 사용할 때는 3도음와 7도음을 반드시 포함시켜 낸 Ⅱm-Ⅴ7-ⅠM 스케일을 연습하기도 합니다. 각 모든 장조에 이 진행코드를 입혀 연습하는 과정으로, 실제 재즈곡 연주 시 그 코드의 화음들을 바로바로 생각해 내기 위해서 연습을 합니다.

# 화음의 3도음 7도음은 Major, Minor, Diminish를 결정해 줌에 있어 꼭 필요하므로 꼭 화음에 3,7음을 포함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